아침부터 맥주 한잔...ㅋㅋㅋ
	
		
			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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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	2008.08.14 09:55			
		
	 
    
	작업실을 옮겨 새로운 분과 함께 일한지 이제 일주일째...
 벌써 이 곳 사람이 다 된 듯, 생활하고 있습니다... ㅡ.ㅡ;;;
 함께 일하는 선배가... 저의 적응력에 새삼 놀라워하시더군요;;;
 오늘은 저의 그 적응력을 몸으로 직접 보여드렸습니다.
 아침 나절서부터 목이 어째 칼칼한 것이... 해서 작업실 앞 편의점에 냉큼 들어가서
 커피나 하나 살까... 했었는데, 갑자기 제 눈에 띈건...... 하이네켄.......................
 순간.. 급땡겨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캔 집어들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.
 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그 하이네켄을 마시고 있습니다.
 누가 보면 제가 대단한 주당인 줄 아시겠지만, 저 1년에 술 20번이나 먹을까 말까입니다.
 술 입에 잘 대지도 않고 술자리에 끼는 일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인데...
 이상하게 오늘따라 맥주가 아주 술술 잘 넘어가는 것이
 아마도 내일이 광복절이라 쉬는 날의 기운을 받아 그런 듯 하네요...ㅋㅋㅋ
 맥주 맛 아주 좋습니다. >_<
 더불어, 어제 밤샘하다 지금 뒤에 방에 소파에 엎어져 주무시는 우리 선배님,
 빨리 일어나서 제 맥이 어쩌다가 본체가 뒤바뀐건지 상황 해석 좀..........
 (그래서 사실 지금 일을 못 하고 있네요. 흐미)
 
 * 추신.
 한국 축구 선수들은 처음부터 자꾸만 발야구를 해대더니, 어제 겨우 축구를 좀 하더니만
 결국 제 풀이 나가 떨어져 버렸네요... 뭐, 그래도 수고하셨다고 격려해 드려야 겠지만,
 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저로서는... 감독을 미워해야 할지, 선수들을 미워해야 할지,
 정말로... 히딩크 없이는 정녕 안 되겠습니까???
 암튼 뭐... 수고하셨어요. emoticon_017
       
 
 오늘 비 많이 온대요... 다들 우산 준비하시길^^   
	
	
	
 
													 
						
그럼 흥분-_-되서 작업이 빨라져요..ㅋㅋㅋㅋ
ㅠㅠ 좋으시겠어요.낼 쉬시고......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
비좀 맞고 퇴근해야겠네;;
축구는 촘 아쉬웠지만 야구는 아주 통쾌했어요~!!ㅎㅎ